수아레스 또한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2013~2014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 시절엔 메시, 네이마르와 일명 ‘MSN’ 공격진으로 불리며 수많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수아레스는 올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을 마지막으로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국인 우루과이 팀으로 돌아갔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수아레스는 여전히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우루과이가 캐나다와 펼친 평가전에서도 수아레스는 전반 33분 골을 터뜨렸다. 이외에도 경기 내내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어김없이 팀의 주축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한민국은 수아레스의 골 때문에 8강 진출이 좌절됐던 뼈아픈 경험이 있다. 최초로 원정 16강까지 오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수아레스에게 2골을 허락하며 8강 티켓을 내줘야만 했다.
포르투갈 감독 `4년 전처럼 강한 우루과이, 이번엔 이긴다`
[카타르 월드컵] 내일 새벽 '포르투갈 vs 우루과이' 4년 만에 다시 격돌 | 아주경제득점에 성공하고 하늘을 가리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P·연합뉴스] 2018년 7월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인 러시아 소치의 피스트 스타디움. 두 팀이 8강 진출을 두고 킥오프를 했다. 바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은 나란히 4-4-2 대형을 내놨다. 우루과이는 영혼의 단짝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디손 카바니가 투톱으로 나섰다. 상대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제골을 터트린 쪽은 우루과이다.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포르투갈 골키퍼는 골포스트에 몸을 부딪치는 굴욕을 당했다. 호날두가 온 힘을 다해 뛰었지만 집중 마크를 뚫지 못했다. 포르투갈의 만회 골은 후반 10분 페페가 기록했다. 페페도 마찬가지로 헤더로 넣었다. 7분 뒤인 후반 17분. 카바니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나무위키
우루과이는 24일 한국의 1차전 상대였고, 포르투갈은 다음 달 3일 한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 우루과이와 먼저 만납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격돌했는데, 당시엔 우루과이가 2-1로 이겼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에딘손 카바니나 루이스 수아레스가 그때는 더 어렸지만, 지금도 여전히 뛰어나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나 다르윈 누녜스 등은 없었으나 대다수가 러시아에 있었다"면서 "큰 틀에서 그때와 바뀌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루과이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팀이고, 균형이 잡혀있으며, 공격적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인 많은 팀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도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소속팀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리그 8경기에서 골은 단 하나뿐이다. 지난 10월 18일 발표된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서도 호날두는 세계 기자단 100인의 투표 결과 20위에 자리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은 호날두에게 아직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명예 회복’의 장이기도 하다. 한 축구 전문가는 “포르투갈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페페 등 노쇠한 수비 전력”이라며 “예선 조별리그에서 가장 강한 상대로 꼽히는 팀인 만큼 이 수비의 빈틈만 파고들면 대한민국의 16강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아레스에 ‘2016년 복수’ 성공할까대한민국의 첫 상대가 되는 우루과이도 강한 상대다.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1승1무6패를 기록하며 절대열세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18년 친선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역대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H조의 또 다른 위협적인 선수는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5)다.
포르투갈·우루과이 공격력 막강…가나 무조건 꺾어야 - 한국경제
한 축구 전문가는 “2010년 월드컵에서 4강 진출까지 했던 당시 우루과이보다 현재 전력이 하락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며 “2018년 경기에서 이긴 전적이 있는 만큼 해볼 만한 상대”라고 평가했다. 수아레스뿐만 아니라, 우루과이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 경계할 선수가 많이 포진하고 있다. ○무조건 꺾어야 하는 상대, 가나여러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가나는 H조에서 가장 최약체로 꼽히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61위에 올라 있다. 가나는 국가 축구협회 내부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탈락 직후 정부에 의해 협회가 해체됐다. 이 때문에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이 불가했다. 1년 후인 2019년 축구협회를 다시 창설하고 다시 국제 무대에 참가하고 있다. 가나는 선수들의 전력이 약하다는 판단하에 귀화 선수를 데려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나에서는 월드컵 예선 진출 후 3명의 귀화 선수를 영입했는데, 슈테판 암브로시우스(23·함부르크)와 타리크 램프티(21·브라이튼), 이나키 윌리엄스(28·아틀레틱 빌바오)다. 여기에 가나 대표팀은 “랜스포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20·함부르크)와 모하메드 살리수(23·사우샘프턴), 파트리크 페이페르(22·다름슈타트) 등도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한 만큼 조만간 귀화 절차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책하듯 가볍게 뛰다가 공이 오자 감아 찼다. 키퍼의 긴 손으로도 공을 막지 못했다. 당시 포르투갈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주심의 경기 종료 호루라기와 함께 호날두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됐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팀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당시 중계를 맡았던 한 방송사는 "호날두에겐 없고 수아레스에게 있는 것, 파트너(카바니)"라고 했다. 포르투갈을 밟고 올라선 우루과이는 8강에서 프랑스에 패배했다. 프랑스는 당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대한민축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들에게 봉쇄당한 루이스 수아레스(오른쪽 둘째). [사진=A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승패를 나눈 두 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29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포르투갈 감독 "4년 전처럼 강한 우루과이, 이번엔 이긴다"포르투갈 감독 "4년 전처럼 강한 우루과이, 이번엔 이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그에 앞선 우루과이와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로 16강 진출을 굳히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년과 마찬가지로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그땐 우루과이가 이겼지만, 이번엔 포르투갈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릅니다.
국외 전문가들 “한국, 가나 꺾는다…우루과이-포르투갈은 '박빙'”
포르투갈·우루과이 '공격력 막강'…가나 무조건 꺾어야월드컵 출전팀은 어느 하나 쉽게 볼 팀이 없다. 대한민국이 속한 조별리그 H조 또한 마찬가지다. H조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 루이스 수아레스가 뛰는 우루과이가 버티고 있다. FIFA 랭킹만 놓고 보더라도 대한민국(28위)보다 한참 위다. 포르투갈은 9위, 우루과이는 14위다. 16강의 관문은 이들 나라 가운데 하나는 쓰러뜨려야 열리게 된다. 그것도 아프리카의 가나(61위)를 꺾었다는 전제에서다. 미국 방송사 CBS 등이 대한민국의 16강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다. 하지만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8강도 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원조 득점왕’ 호날두의 포르투갈 H조에서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꼽히는 팀은 3차전에서 만날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은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티켓을 얻었다. 대한민국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붙었다. 당시 대한민국이 승리를 거두며 역대 전적은 1승으로 한국이 우세하다. 포르투갈을 이끄는 얼굴은 원조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인 호날두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정규리그 31골을 달성하며 2007~2008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70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비롯해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각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뛸 예정이다. 이 선수들의 패스를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하는 장면은 H조에서 16강 경쟁을 펼치는 다른 팀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30대 후반에 접어든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봤을 때 다소 무뎌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포르투갈 감독 "4년 전엔 졌지만, 이번엔 이길 것"
[라이브 스트림@] 우루과이 대 한국 보기 라이브 24 11월 2022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가나와의 1차전에 선발 중앙 수비수로 나섰던 다닐루 페레이라가 전날 훈련 중 갈비뼈가 부러지는 날벼락이 덮쳤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보지 못했다. 데드볼 수비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경합 상황에서 그가 비명을 질렀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고 그런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무척 슬프고 그를 생각하고 있다"며 "그가 나아지고 있는 걸로 안다. 어서 피치에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페레이라의 공백을 베테랑 페프로 메울 계획입니다. 페프는 우루과이전 땐 벤치를 지켰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페프에 대해 "라커룸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내일 새벽 '포르투갈 vs 우루과이' 4년만에 다시
[[무료@]-] 우루과이 대 한국 보기 라이브 24 11월 2022 | acacarad